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4.15 총선 민주당 압승에 와이파이 관련株 '들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당, 총선 공약으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확대' 내세워
AP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머큐리' 주목
아이즈비전·기산텔레콤·전파기지국 동반 강세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머큐리, 아이즈비전, 기산텔레콤 등 와이파이 관련주들의 향방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 승리를 발판삼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운 '공공 무료 와이파이 확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관련 종목들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책의 추진 방향에 따라 수혜 업체가 달라질 수 있어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3개월간 머큐리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금융]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15일 총선 공약으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민주당은 먼저 올해 안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시내버스, 시내버스 등 1만7000여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버스와 교통시설, 문화·체육·관광시설, 보건·복지시설 등에 3만6000개의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전국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16일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의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통신장비 제조기업 머큐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4.20%) 오른 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보통신제조업과 통신업을 영위하는 아이즈비전은 20.00% 상승한 3870원에 마감했다. 아이즈비전은 이날 가격제한폭(29.92%)까지 뛰어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기산텔레콤과 공용 무선기지국(중계망) 전문업체인 전파기지국이 각각 10.75%, 6.11% 올랐다. 

이들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신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 모두에 유무선 공유기(AP)를 납품하는 머큐리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이번 정책으로 상장 기업 중 머큐리가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스몰캡 연구원도 "머큐리가 이동통신 3사에 와이파이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며 "정부가 와이파이를 구축할 때 통상 이동통신사들을 통해 구축하기 때문에 이들에 납품하는 와이파이 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83년 대우그룹의 계열사인 대우통신 주식회사로 출범한 머큐리는 AP 및 통신용 광케이블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단말사업 69%, 광통신사업 23%, 컨버전스사업 8%다. 

머큐리는 2012년부터 와이파이 AP 장비 공급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차세대 와이파이6(Wi-Fi6) 공유기(AP)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머큐리는 현재 AP 국내 시장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즈비전과 기산텔레콤, 전파기지국 등이 관련 종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즈비전은 머큐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머큐리 지분 64.28%를 보유하고 있다. 기산텔레콤은 와이파이 AP를 생산해 이동통신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 전파기지국은 지하철, 각종터널 구간의 중계망을 시공해 판매, 운용 및 유지 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향후 공급업체 선정 과정 등 세부 구축방안에 따라 수혜업종이 달라질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머큐리의 제품이 사용이 된다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면서도 "머큐리 장비의 사용 여부와 정책 추진 방향 등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