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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광주·전남권 총선분석...거물들 몰락과 신진세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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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여당 탄생과 세대교체의 변곡점
"호남이 뭉친 게 아니라 위기가 살려낸 것"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슈퍼 여당'이 탄생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전례가 없는 일이다.

광주·전남도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이 같은 압승의 배경으로 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꼽힌다.

이병훈 광주 동남(을) 당선자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그동안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견고한 데다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한호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정권 재창출에 대한 열망도 있겠지만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이 선전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개혁에 동참하지 못하고 뒤로 당기는 데 주력해 시대정신을 갖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극단에 치우치지 말고 중원으로 나와 타협의 정치를 펴야 지역민심도 살아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선거운동 자체가 원천적으로 어려워 사실상 깜깜이 선거로 굳어졌다. 후보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지어 후보 얼굴도 모른 채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럼에도 지명도와 현역으로 활동하는 후보들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향자 광주서구(을) 당선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특히 이변도 속출했다. 중진의원인 박주선, 천정배, 박지원 의원이 모두 초선 도전자들에게 참패를 당해서다. 이들의 공통점은 현역 국회의원이면서 모두 민생당 후보들이다. 그것도 압도적인 표차로 진데다 사실상 한 석도 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호남으로 분류되는 광주와 전남은 의석수가 18석이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의석수는 광주 8명과 전남 10명이다.

◆ 다음은 광주·전남지역 당선자들에 대한 현황을 %별로 점검해 본다.

먼저 광주광역시다.

광주광역시 광주 동남(갑)은 민주당 윤영덕 후보가 (77.2%)를 얻어 4선에 도전한 민생당 장병완 후보(26.0%)를 앞섰고, 동남(을)은 민주당 이병훈 후보가 (72.2%)로 무소속 김성환 후보(16.3%)를 따돌렸다.

서구(갑)은 민주당의 광주 유일 현역의원인 송갑석 후보가 (82.1%)로 민생당 김명진 후보(10.0%)를 멀찌감치 앞섰고, 서구(을)은 민주당 양향자 후보가 (75.8%)로 7선에 도전하는 천정배 후보(19.4%)를 넉넉한 표차이로 앞섰다. 

광주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꼽힌 북구(갑)은 민주당 조오섭 후보가 (57.7%)로 무소속 김경진 후보(37.6%)를 따돌렸다. 

북구(을)은 민주당 이형석 후보가 (78.8%)로 민생당 최경환 후보(11.1%)를 67%포인트 앞섰다.

이형석 북구(을) 당선자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광산(갑)은 민주당 이용빈 후보가 (76.9%)로 5선에 도전한 민생당 김동철 후보(13.1%)에 앞섰고, 광산(을)은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79.7%)로 (9.2%)를 얻은 노승일 민생당 후보를 개표 초기부터 따돌렸다.

◆ 전남 역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0석 모두를 싹쓸이 했다. 

접전지역으로 예측됐던 목포 선거구는 김원이 민주당 후보가 (48.7%) 박지원 민생당 후보 (37.3%)를 차이로 이겼다. 삭발이라는 초강수를 둔 윤소하 정의당 후보는(11.2%)를 얻는데 그쳤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는 소병철 민주당 후보가 (58.5%)로 노관규 무소속 후보 (31.6%)를 이겼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서동용 민주당 후보 (64.7%)로 재선에 도전하는 정인화 무소속 후보(24.0%)를 따돌렸다.

이개호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 당선자 [사진= 지영봉 기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여수(갑)은 검사 대전이라고 물리며 양 검사출신들의 경쟁에서 주철현 민주당 후보 (64.4%)로 이용주 무소속 후보가 (30.7%)를 눌렀다. 여수(을)은 김회재 민주당 후보는 (71.5%)로 권세도 무소속 후보(19..8%)를 이겼다.

나주·화순의 신정훈 민주당 후보(78.8%)는 안주용 민중당 후보(19.5%)를 이겼다.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민주당 후보는 (67.5%)를 얻어 현역인 윤영일 민생당 후보(30.9%)에게 승리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 김승남 민주당 후보가 (62.8%)로 황주홍 민생당 후보는 (34.3%)로 나와 황 후보를 앞서며 승리했다. 

서삼석 무안 신안 영암 선거구 당선자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민주당 후보는 (76.9%)을 얻어 이윤석 민생당 후보(19.4%)를 크게 앞섰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민주당 후보도 (81.9%)로 김선우 무소속 후보(11.6%)를 개표 초반부터 따돌려 승리를 굳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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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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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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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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