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개표 진행 내내 앞서면서 재선 고지에 안착했다.
16일 오전 1시37분 현재 동태삼정선거구 개표율이 99.92%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철규 후보는 투표수 13만5227표 중 7만1603표 53.6%를 차지해 5만7525표 43.0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를 10%p이상 앞지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철규 당선자와 부인.[사진=이철규 후보 사무소]2020.04.16 onemoregive@newspim.com |
이철규 후보는 "이번 선거결과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라는 유권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폐특법 연장과 삼척~제천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서로 경쟁하고 반목했던 부분들이 있다면 다 잊어버리고 지역 발전과 시민, 군민의 화합을 위해 다함께 번영의 길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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