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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분당 등 1기신도시, 총선 앞두고 ′재건축·리모델링′ 공약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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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후보 "일산 낡은 아파트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
김병관·김병욱 후보 "분당 노후화 대비한 종합적 대응방안 마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낡은 1기 신도시를 재건축, 리모델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1기 신도시가 주택 노후화를 겪는 데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으로 향후 선호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지역주민 또한 개발 가능성에 관심이 많은 상태다.

7일 정치권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고양정)는 고양 창릉신도시 계획을 철회시키고 1기 신도시 일산의 노후한 아파트에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1기 신도시 중 일산, 분당은 상대적으로 용적률이 낮아 재건축할 경우 장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고양정) [자료=김현아 후보 선거공보]

김 후보는 "일산이 주택가치 하락, 교통지옥으로 외면받고 있다"면서 "낡은 아파트에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추진해 일산을 새롭게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노후 신도시 재생, 교통망 구축, 일자리 창출, 재건축·재개발까지 일산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 21대 국회 1호 법안을 발의 및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만 고양시 자립을 위한 '특례시' 지정 ▲기업유치의 족쇄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구역 완화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밖에 김 후보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를 철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일산 주민들의 반대에도 고양 창릉, 고양 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며 "교통지옥, 일자리 부족으로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일산 근처에 창릉신도시, 탄현 공공주택이 건설된다면 일산 지역경제는 회생 불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창릉신도시가 건설되는 7~8년 동안 (일산에) 자족시설을 유치하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신도시 발표만으로 일산의 자산가치는 폭락했다"고 비판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분당갑), 김병욱 후보(분당을)는 내년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 분당을 재설계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들 후보는 이를 위해 '1기 신도시 도시재생(재건축 및 리모델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분당신도시의 노후화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분당을) [사진=김병욱 의원 블로그]

김병욱 후보는 "분당과 같은 1기 신도시는 조성된지 약 30년 가까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법적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지나 주민들 요구가 한꺼번에 분출했을 때 정부가 해결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노후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있지만 이 역시 각종 규제와 관련 법제의 미비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1기 신도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만들고 특별법을 제정해 미리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병관 후보는 분당 재건축을 위해 기존에 수립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재건축을 추가해 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을 위해 주민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미래통합당 후보(부천을)는 부천 중동신도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정책을 발표했다.

서 후보가 출마한 부천시(을) 지역은 중동 신도시 개발로 형성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완공된지 30년이 도래해 법적으로 재건축이 가능한 지역이다.

1기 신도시 가운데 부천 중동은 일산, 분당과 달리 아파트 용적률이 200% 내외로 조성돼 재건축 가능성이 애매하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다만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동신도시 주민은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에 대한 선호도(65.4%)가 높았다.

또한 정부가 부천 대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해 주민들과 갈등이 높아진 만큼 중동신도시와 부천시내 노후 아파트에 재건축·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서영석 미래통합당 후보(부천을)

서 후보는 재건축 추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안전진단 기준항목 가운데 내진설계, 상하수도, 가스, 환기를 비롯한 안전관계 시설의 노후도 및 사고에 대응하는 재난시설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개발이익이 개인에게 한정되지 않도록 정책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재건축이 훨씬 수월해지고 탄력을 받게 된다.

서 후보는 "부천이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주택 자산가치가 낮은 이유는 주택 노후화 때문"이라며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리모델링을 위해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방식은 재건축과 리모델링 중 주민이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단지별 대표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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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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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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