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엽문4:더 파이널'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체 일관객수는 2만대로 다시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키다리이엔티] 2020.04.03 jjy333jjy@newspim.com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더 파이널'은 전날 479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964명이다.
'엽문4:더 파이널'은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았다.
'주디'는 2791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5만8509명이다.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3위에는 이날 개봉한 '더 터닝'이 랭크됐다. '더 터닝'의 오프닝스코어는 2714명, 누적관객수는 2854명이다.
'더 터닝'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 남매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소설 <나사의 회전>이 원작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75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만2328명)보다 4787명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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