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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차바이오텍이 이스라엘의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플루리스템 테라퓨틱스와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고=차바이오텍] |
2일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스라엘 플루리스템과 태반유래 간엽유사줄기세포(PLacental eXpanded Cells·PLX)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부연했다.
플루리스템은 PLX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예루살렘포스트는 플루리스템이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승인 하에 PLX를 코로나19 환자 3명에 투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플루리스템은 병원 의료진들과 환자들의 상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2013년 플루리스템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PLX(적응증: 간헐성파행증)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