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4월 한달 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 사업별 진행상황과 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 대상 사업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 요구에 따라 정부 정책이나 각 지자체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함평군 청사 [사진 =함평군] |
현재 전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군은 4월을 포함해 7월과 10월 각 한 달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함평군민이나 함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국민신청실명제 메뉴)나 군청 기획감사실에 우편(함평군 함평읍 중앙길200) 또는 팩스(061-320-3512, 3575)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불문명한 신청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달에 신청된 사업들을 오는 5월 중 함평군 정보공개심의회에 상정하고, 선정된 사업들은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게시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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