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밥블레스유2'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J ENM 측은 29일 "'밥블레스유2' 프로그램 제작진 중 주니어급 PD 한 명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방송은 2주간 휴방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밥블레스유2'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올리브] 2020.03.30 alice09@newspim.com |
이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 제작 스태프는 확진자 발생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김숙, 송은이, 장도연 등 출연자들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오후 5시 현재 이들과 일부 제작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최근 휴가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후 19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상 증세를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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