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8대 정책도 제안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삼화 서울 중랑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역 일대를 직접 방역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29일 오전 민관합동 코로나19 방역단과 함께 면목 4동 관내 놀이터, 체육공원 등 방역이 시급한 다중이용시설들을 소독했다.
지난 28일 기준 중랑구는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한 곳이다.
김삼화 서울 중랑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9일 직접 방역에 나섰다. [사진=김삼화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
김 후보는 "중랑구에서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다중이용시설, 교회, 거리 등을 방역 소독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해 방역 봉사에 나섰다"면서 "우리 중랑구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방역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8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신속대출·금리인하·만기연장 드 착한금융 △중소기업 최저한세율 7%에서 5%로 인하 등의 금융·세제 지원 방안과 더불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및 요건, 절차 간소화 △특별고용지원업종 확대 등의 고용 정책을 제안했다.
또 △영세·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중 한시적으로 사업주 부담액을 전액 지원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전기요금 부담 완화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확대 및 조기발주 △대기업 납품대금 선수금 확대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피해가 크ㄱ,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있다"면서 "40%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사태 지속시 3개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는 적기에 정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