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임실군, 사회적기업 임실농부 2000만원 상당 코로나 극복 기탁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3:01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3:01

[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사회적기업인 임실농부가 군청을 방문해 심 민 군수에게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유제품과 쿠키 등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실치즈마을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 임실농부는 이날 직접 생산한 요거트와 쿠키 등 과자류를 전달했다. 

사회적 기업 임실농부 20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3.25 lbs0964@newspim.com

임실농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내에서 제한되어 생활하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쿠키와 요거트 각 1000개씩을 2차에 걸쳐 기탁키로 했다.

임실농부는 직접 생산한 우유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즈, 요거트 등을 개발,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인이다. 지난 2018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등을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작게나마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사회복지시설 생활 대상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