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안펀드 모펀드 한투운용이 우선 맡아...금융위 "추후 새로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1:15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차 캐피탈콜 자금 우선적으로 운용
이후 절차 통해 새로운 운용사 결정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금융당국이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의 운용사로 연기금 풀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추후 펀드 참여 금융사들의 의견을 모아 증안펀드 운용사를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4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증안펀드 모펀드를 한투운용이 우선적으로 담당키로 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 관계자는 "증안펀드가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연기금을 운용해온 한투운용을 일단 운용사로 설정해뒀다"며 "증안펀드가 만들어진 후 운용사를 어디로 할 건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투운용이 실제 운용을 한다'고 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관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 금융사들과 합의를 통해 새로운 운용을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일(24일) 금융위는 증시 안정화를 위해 10조7000억원 규모의 증안펀드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증안펀드는 국책은행 2조원을 포함해 금융회사 23곳이 총 10조원,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이 7000억원을 조성한다.

투자는 캐피털 콜(투자 대상 확정 후 실제 투자 집행 시 자금 납입)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코스피200 등 증권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상품에 투자된다. 펀드는 모펀드와 하위펀드 구성된다. 

금융사들이 모은 자금 10조원은 투자관리위원회(가칭)가 맡아 관리한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집행, 환매 시점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금융위는 우선 1차 캐피탈 콜을 통해 3조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유관기관의 7000억원은 증권금융이 사무국을 맡아 별도로 운영된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