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0.03.24 zeunby@newspim.com |
김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팔달, 계속 발전하는 팔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팔달경찰서 신축예산 486억원 확보 △팔달구내 8개 학교의 체육관 신·증축예산 확보 등을 20대 주요업적으로 밝혔다.
그는 신분당선 조속 착공과 코로나19 국면타개를 주요 공약으로 꼽으며 "지역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게 방역하며 국민건강을 지켜 경제적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 문제는 시급하게 국회에서 11조7000억원을 투입해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대응했다"며 "50조이든 100조이든 이후 재난기본소득, 재난지원금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통합당 측에서 지적한 신분당선 단선 착공에 대해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에 관련해서 김미경·김용남 통합당 후보가 국회의원이었을 때는 왜 복선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지 못했는지 되물어보고 싶다"며 반문했다.
또한 "해당 사업추진에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현실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팔달구민과 수원시민에게 착공·완공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이들이 집권여당이었을 때 복선전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팔달경찰서 건립에 관해 현재 60~70% 설립된 상태이며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라며 해당 기관이 완공되면 구도심의 치안과 안보가 월등히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다음 국회에서는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지역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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