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래통합당 수원지역 후보 전원이 수원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창성(갑) 정미경(을) 김용남(병) 홍종기(정) 박재순(무) 수원 미래통합당 후보 2020.03.24 zeunby@newspim.com |
통합당 이창성(갑) 정미경(을) 김용남(병) 홍종기(정) 박재순(무) 후보는 24일 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수원비행장 이전 △신분당선 복선화 즉시 착공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 △황구지천 여가시설 구축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대출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후보들은 수원시 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법인택시에는 전약관리제, 개인택시에는 자격유지검사비 전액 국가지원 및 기관확대, 택시차량 구입시 취득세 및 부가가치세 감면 일몰기간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창성 후보는 "잠들어있는 장안의 경제를 깨우겠다"며 북수원에 대형종합병원을 설치하고 수원의 랜드마크인 화성에 증감현실 등 융합기술을 적용한 체험기술 작용해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정미경 후보는 "수원 비행장 이전을 해내겠다"며 R&D 사이언스 파크와 어린이 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으며 , 김용남 후보는 한옥타운, 한옥호텔을 건립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기록원이 아닌 팔달의 실리콘밸리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종기 후보는 영통에 교육·청년창업 환경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수원삼성고(가칭)를 만들고 삼성 벤처기업 시스템인 C랩을 해당 기업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도 활용할 수 있게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재순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월급인 세비 약 6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의무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현재를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한 경제위기라고 언급하며 "통합당이 선도적으로 상상이상의 경기부양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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