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2280개 기부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삼정가스공업이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2280개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가스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이후 전국에 본사를 포함해 8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고압가스와 특수가스를 제조·충전하고 있으며 전국 5000여 고객에게 제품을 제조해 안전히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2280개 기부. [사진=삼정가스공업] 2020.03.23 jellyfish@newspim.com |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승일 대표이사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도 맡으면서 산업협장의 필수 자재인 산업용 고압가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승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정가스공업(주)와 계열사에서는 회사 내 자체 검역소를 설치하여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3시간 마다 사내를 소독해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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