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3대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0일 취임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인 주요 간부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소속기관 지휘관 화상회의를 통해 동해안 치안 상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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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3대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2020.03.20 onemoregive@newspim.com |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동해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경비와 실전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최고의 현장 전문가로서 거듭나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내부적 소통은 물론 국민,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소통과 협업의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1985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평택과 창원해경서장을 거쳐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과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을 역임했다.
평소 소탈한 성격과 우수한 친화력은 물론 구조안전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고의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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