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829명 지원...올해 8843명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교복비를 올해는 2학년 전·편입생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교복비 지원은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협력공약사업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종시가 중‧고교 신입생에게 지급하던 교복비를 2학년 전·편입생까지 확대 지원한다.[사진=세종시] 2020.03.19 goongeen@newspim.com |
시는 지난해 26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7829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올해는 2학년 전‧편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8843명에게 26억5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복은 학생 한명당 30만원 이내로 동·하복을 1회에 한해 해당 학교에서 현물로 지급한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