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이건희 회장 소유 '트라움하우스5차', 올해 보유세 1억 넘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시가격 2위 한남더힐, 올해 보유세 9829만원…작년비 47% 껑충
3위 삼성동 아이파크, 4~6위보다 보유세 낮아…보유세 증가폭은 1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가 올해 공시가격 상승으로 보유세 부담이 1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19일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세무사)이 전국 공시가격 10위권 공동주택 소유자가 1주택자, 만 59세 미만, 5년 미만 보유로 1주택자 종부세 세액공제가 없다고 가정하고 시뮬레이션한 결과, 트라움하우스 5차 소유자의 올해 보유세는 1억884만9696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보유세(8720만3808원)보다 24.82% 상승한 수치다.

트라움하우스 5차의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1.86% 오른 69억9200만원으로 전국 1위다. 정부가 공동주택 중 연립주택 가격을 별도 공시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15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세는 재산세, 도시지역분재산세, 지방교육세, 종합부동산세, 농어촌특별세를 합한 수치다. 트라움하우스5차 소유자의 올해 재산세는 1615만800원으로 작년(1584만3600원)보다 1.9% 증가한다. 종부세는 6966만2880원으로 작년(5202만1440원)에서 33.9% 증가한다.

트라움하우스 5차 소유자가 올해 5년 보유로 20% 세액공제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보유세는 전년대비 23.3% 오른 9213만605원으로 집계된다. 이 경우 재산세는 세액공제가 없을 때와 동일하며 종부세가 4161만7152원에서 5573만304원으로 33.9% 오른다.

이 연립주택은 재벌가 인사들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개동, 18가구 규모며 서리풀공원과 가깝고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초고가 공동주택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공시가격 2위인 한남동 한남더힐은 올해 보유세가 9829만7184원으로 작년보다 47.71% 오른다. 종부세 20% 세액공제가 있을 경우 보유세는 8337만3139원으로 작년보다 45.68% 오른다.

한남더힐은 사실상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힌다. 이 아파트에는 구광모 LG 회장, 연예인 안성기·이승철·한효주씨가 살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숙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위권 주택 중 일부는 공시가격이 더 높은데도 보유세는 더 저렴하게 나왔다. 올해 공시가격 기준 전국 3위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의 보유세는 8665만9200원이다. 4위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9293만9592원), 5위 청담동 마크힐스웨스트윙(9285만6096원), 6위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8677만7088원)보다 보유세가 낮은 것.

또한 7위 상지리츠빌카일룸(7901만3832원), 8위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7443만720원)의 보유세는 9위 청담동 효성빌라 청담101(8416만7520원)보다 보유세가 낮다.

10위권 공동주택 중 보유세가 올해 가장 크게 증가한 아파트는 삼성동 아이파크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올해 보유세 상승폭이 48.55%에 이른다. 그다음으로 보유세 상승폭이 높은 것은 아크로리버파크(48.49%)다.

전문가들은 올해 공시가격이 더 높은 아파트가 보유세는 더 적게 나온 이유는 ▲상위 10위권 주택의 순위가 작년과 바뀌었고 ▲세 부담 상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 부담 상한은 직전연도 금액의 150% 수준이다.

우병탁 세무사는 "삼성동 아이파크는 작년 공시가격이 50억4000만원으로 마크힐스이스트윙(53억4400만원), 마크힐스웨스트윙(53억6800만원)보다 낮았다"며 "올해 삼성동 아이파크 공시가격(65억6000만원)이 두 아파트를 역전해서 보유세를 더 높게 매기려 해도 작년 보유세의 150% 상한에 걸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지리츠빌카일룸(48억3200만원), 아크로리버파크(45억1200만원)도 작년 공시가격이 효성빌라 청담101(50억4800만원)보다 낮았기 때문에 비슷한 효과가 발생한다"며 "다만 워낙 고가주택 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한 것이다 보니 보유세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1383만가구 공시가격(안)의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행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 이후에는 다음달 29일~오는 5월 29일까지 1개월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후 재조사·검토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쯤 조정·공시할 방침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