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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대건설, 사외이사 2명 신규선임…이사 보수총액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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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홍대식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사외이사로 2명을 신규 선임하고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을 작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정했다. 작년 지급된 보수총액(23억9300만원)은 지난 2018년보다 32.9% 감소했다.

현대건설이 19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신규선임, 이사 보수한도 상향을 비롯한 주요 안건 4개를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 안건은 ▲제70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김재준·홍대식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김재준·홍대식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이다.

현대건설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신규 사외이사는 김재준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와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이들은 기존 사외이사 4명 중 신현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치호 콘크리트산업발전포럼 대표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신현윤 이사와 서치호 이사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총 9년간 현대건설에 몸담았다. 이들은 오는 22일 임기가 끝나면 재선임이 안 된다. 법무부가 추진한 사외이사 임기 제한 법안에 따르면 한 상장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 9년 이상 재직한 사외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사외이사를 맡지 못하기 때문.

신규 이사인 김재준 교수는 한국BIM(건설정보리모델링)학회 부회장(2010~2014년)과 회장(2015~2016년)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 설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건설 경영 및 관리·시공분야 전문가로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한 BIM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식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정센터는 지난 2013년 4월 설치됐다. 전직 부장판사, 변호사 등 전문적 법률지식은 물론 사회경험과 경륜을 갖춘 상임조정위원 2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조정담당판사로부터 배정받은 조정사건들을 담당한다.

또한 홍 교수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약관분쟁조정협의회 위원(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강대학교 ICT 법경제연구소장(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2017년부터 현재까지) 등을 지내고 있다. 분쟁조정 및 방송통신, 인터넷, ICT 관련 분야 공정거래법 전문가로 통한다.

이사회는 김 교수가 "건축, 토목, 플랜트를 비롯한 다양한 건설 기술분야 경험이 있다"며 "국내외 유수 건설사들에 대한 경영컨설팅,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경력을 활용해서 우리 회사 의사결정 과정에 전문적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 교수에 대해서는 "법률 및 공정거래 분야에 대해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후보자"라며 "회사 업무에 대한 감사 업무 수행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외이사 중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위원장을 맡은 박성득 리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기 세무법인티앤피 대표이사는 유임된다.

이날 현대건설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 건도 승인했다. 현대건설의 이사 수는 7명, 사외이사 수는 4명으로 작년과 같다.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은 종전 50억원을 유지한다. 올해 지급할 보수총액은 연말 나올 예정이다. 작년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23억9300만원)은 지난 2018년 지급된 보수총액(35억7100만원)보다 32.9% 감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당 보수총액 또는 최고 한도액은 퇴직금 예상금액이 반영된 액수"라며 "주총 승인금액은 사외이사를 포함한 등기이사 전체에 대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등의 보수현황을 보면 작년 사외이사 4명의 보수총액은 3억600만원이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700만원이다. 지난 2018년 사외이사 보수총액 2억5100만원, 1인당 평균 지급액 6300만원에서 각각 21.9%, 22.2% 증가했다.

작년 이사 보수총액 23억9300만원에서 사외이사가 받은 3억6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20억8700만원)은 사내이사가 지급받았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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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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