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85회 고흥군의회 임시회를 하루 동안 운영하고 폐회했다.
지난 10일 열린 운영위원회를 통해, 당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됐던 일정을 코로나19 방역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축소하고, 안건 심사 시 집행부 소관 실과소장과 팀장만 참석하도록 결정했다.
제285회 임시회 폐회 [사진=고흥군] 2020.03.18 jk2340@newspim.com |
이에 17일 1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을 의결 후 확정했다. 또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더불어 긴급한 3건의 조례안 △고흥군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고흥군 농촌 신활력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처리 했다. 나머지 안건은 다음 임시회로 연기했다.
송우섭 의장은 청정 고흥을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공급체계를 다시 살펴봐 주길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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