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래한국당, 오늘 최고위 열고 공관위에 '비례명단' 재의 요구

기사입력 : 2020년03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3월18일 16: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례대표 명단 순번 두고 당 안팎 반발 커지자 재논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공천 명단 재의를 요구한다.

지난 16일 당이 발표한 비례 명단을 두고 당 안팎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최고위에서 다시 공관위로 명단을 넘기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3.11 leehs@newspim.com

이미 공관위에서 최고위로 넘어온 명단은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명단 순서를 두고 미래한국당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이견이 일었다.

또 통합당에서 영입한 인사들의 순번이 당선권 밖인 20번 이후로 배정되면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염동열 통합당 인재영입위원장도 반발하며 재의를 요구했다.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19명의 통합당 영입인재 중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만 당선권인 4번에 배정받았다.

이외에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21번, 이종성 전 한국지자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은 22번, 전주혜 전 서울지법 부장판사는 23번을 받았다.

김은희 테니스코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비례대표 순번을 받지 못했다.

당초 "객관적으로 공천을 했다"던 한 대표도 당 안팎의 반발이 심해지자 결국 재논의에 들어간 셈이다.

다만 전체에 대한 재의 요청이 아닌 특정인에 대한 몇 건의 조정 재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만나 조율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럴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