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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의원과 정책 간담회…도비 확보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8:05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8:05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2021년 주요 도비보조사업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양경석(1선거구), 김재균(2선거구), 김영해(3선거구), 오명근(4선거구), 서현옥(5선거구)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 했다.

경기 평택시가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2021년 주요 도비보조사업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사진=평택시청]2020.03.17 lsg0025@newspim.com

시는 회의 안건으로 코로나19 추진현황 및 대책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 반영 △고덕국제신도시 내 중앙도서관 건립 △평택지방하천 미정비구간 개수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확대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사업 및 2021년도 국·도비 확보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 주요 사업이 정부와 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상호 정책공조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한 도의원들도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뜻을 함께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해당부서별 검토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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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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