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해찬, 홍남기 또 압박 "고충 알지만 추경 증액 필요해"

기사입력 : 2020년03월16일 16:48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16:48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기획재정부에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을 거듭 촉구하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다시 압박했다.

재정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코로나19 추경 확대에 다소 소극적인 기재부에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제3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경제당국의 고충과 노력은 잘 알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추경을 넘어 코로나19 '뉴딜'(미국의 대공황 극복 경제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방역 만큼 중요한 게 코로나로 침체된 국민경제의 안정화와 활성화"라며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흔들린다. 하루 이틀 내에 끝날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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