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청년인턴 150명 채용해 영업현장 배치 계획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본점 근무자 10명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영업본부 내 지원업무 담당직원 3명은 심사인력으로 전환 배치해 현장인력을 보강했다.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 |
아울러 15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절차를 3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 초 전국 109개 영업조직에 배치할 계획이다. 영업현장에 있는 심사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보증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한편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에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지역현장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영업본부장 및 일선 영업점장들과 수차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지역 영업조직 현장을 방문했다. 애로사항 청취 및 본사와 영업조직간 협력을 통해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