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지역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A(19)씨는 산동면 우미란풀하우스에 거주하며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참석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검진을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A씨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지정병원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대상은 3661명으로, 이중 53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3480명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1명이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미지역의 '신천지' 교인 관련, 총 조사인원은 2022명이며 전체의 96.4%인 1951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 중 확진 판정은 31명으로 구미지역 전체 확진자의 58.4%이다.
현재 검사가 진행중인 대상은 32명이며, 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신천지' 연관자는 71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대응 진행상황을 설명하는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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