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오는 19일 4DX로 재개봉한다고 10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가 밝혔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시리즈 8편이자 오는 5월 20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의 직전 이야기다.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3.10 jjy333jjy@newspim.com |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스타뎀, 미셀 로드리게즈, 커트 러셀, 스콧 이스트우드, 타이레스, 핼렌 미렌 등이 출연했고 '이탈리안 잡' '디아블로' '네고시에이터' 등을 연출한 F.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17년 4월 4DX로 첫선을 보인 이 영화는 타격감과 속도감을 겸비한 액션 장면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빌런 사이퍼가 수백 대의 슈퍼카들을 조종한 이른바 '좀비카 체이싱'은 지금도 4DX 영화 레전드 장면으로 손꼽힌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극장가에는 재개봉 열풍이 불고 있다. 그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DX를 비롯해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어바웃 타임' '캐롤'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나이브스 아웃' 등이 재개봉해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13명이다. 이중 247명이 격리해제됐으며 5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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