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한국인 입국 금지에 국제결혼·여행 취소 등 불편 가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인 입국 제한 전 세계 104곳
결혼식 취소에…발 묶인 여행객
항공사 "고객 문의 빗발쳐"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 올해 4월 교제하던 일본인과 결혼을 준비하던 도쿄 거주 한국인 이모(32) 씨는 결국 결혼식을 취소했다. 일본이 최근 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대기하는 등 입국 제한 조치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A씨는 "비행기가 결항하면서 한국에 갈 방법이 사라졌다"며 "예비 신랑의 일본인 친인척들도 코로나19 우려로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토로했다.

#2.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있는 김모(29) 씨는 수수료까지 물며 아이슬란드 여행 일정을 늘렸지만 결국 예정된 날에서 하루만 더 머물다 돌아오게 됐다. 최근 중간 경유지인 핀란드의 항공사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운항을 잠정 중단하면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입국이 전면 통제된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의 일본항공(JAL) 발권 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9 mironj19@newspim.com

103개국에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면서 국제 커플이 결혼을 취소하고 여행객들이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지역·국가는 모두 104곳으로 늘었다.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은 지난 5일 이날부터 한국,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방문 후 입국한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지정장소에 대기하고 대중교통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의 조치를 발표했다.

아이슬란드, 러시아, 덴마크 등 일부 유럽 국가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등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가격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검역 강화 및 권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검역 조치가 이뤄지면서 재외국민들과 여행객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결혼식을 내년 봄으로 미루기로 한 이씨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기로 했던 친척 15명의 비행기 티켓과 호텔 예약을 취소하면서 위약금만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 정도를 물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도 잠정 중단되면서 여행 차질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베트남에 여행 왔다가 귀국길이 막혀서 결국 태국 방콕을 경유해서 겨우 돌아왔다"든가, "지난 5일 동남아 방문 후 귀국 예정이었는데 돌아오는 비행편이 사라지면서 호텔 예약을 다시 했다"는 등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기준 인천·김포·부산과 나리타·하네다·후쿠오카·삿포로·나고야 등 일본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최장 10월 말까지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중국, 태국, 베트남 등 한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와 미국, 유럽 등에 대한 항공편도 최장 4월 말까지 운항하지 않거나 운항 비행기 수를 줄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일본을 포함한 중국, 미국, 태국, 베트남 등에 대한 비행기 운항을 최대 4월 말까지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일정을 취소하는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고객센터 전화 연결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말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