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 10억원을 특별 출연한데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1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사진=광주은행] 2020.03.09 yb2580@newspim.com |
주요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며,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비율을 100% 우대하고, 5년간 매년 0.2%포인트씩 보증료를 감면 적용해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어려움을 함께 나눠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상담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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