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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국민들, 마스크 충분치 않아 불편...충분히 극복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0:18

5부제 하루 전 SNS 통해 "코로나19 반드시 이겨낼 것"
"마스크 공평구매시스템 원활한 작동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되기 하루 전 "공적공급 마스크에 대한 공평 구매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여전히 충분치 않아 많이 불편하겠지만, 마스크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마스크5부제 전날 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페이스북] 2020.03.09 dedanhi@newspim.com

노 실장은 "특히 일선 약사님들께서도 함께 노력해주고 계시다"며 "내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공적공급 마스크에 대한 공평 구매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실장은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라며 "우리는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부는 9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전국 약국에서 실시되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2개씩 나눠 일주일에 2매씩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하는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 출생자는 월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고, 2·7년 출생자는 화요일, 3·8년 출생자는 수요일, 4·9년 출생은 목요일, 5·0년 출생은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모두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지만 수량은 일주일에 2매로 역시 제한된다.

마스크 구매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여권을 제시하거나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 등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제시해야 한다. 외국인은 건강보험증이나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면 된다.

만 10세 미만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고령자, 장기 요양 급여수급자는 대리구매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출생연도에 맞는 5부제 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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