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이경구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가 5일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의 코로나 19 희망나눔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현장을 방문, 참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5일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의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현장을 방문, 참여 회원들을 격려했다.[사진=남해군] 2020.03.05 |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250여명의 회원들이 농촌생활문화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5000매를 만들고 있다. 제작된 면마스크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옥자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면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며 "평소 연구회 활동을 통해 키워 온 재능을 주말까지 반납하며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회원분들의 재능기부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용 면마스크 2000매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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