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에 위치한 대중교회는 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치약 1000개(9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기부한 물품은 대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무안 대중교회에서 코로나19 피해 대구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품 전달하는 모습 [사진=무안군 ] 2020.03.04 kt3369@newspim |
김준영 대중교회 목사는 "대중교회 교인들이 힘을 모아 최근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 19 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시는 대중교회 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도 협력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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