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전역 '감염병 특별관리구역' 확대지정" 건의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9:02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9: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과감한 추경으로 대구경북에 희망 달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 전역을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확대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또 이 지사는 "정부 추경에서 대구·경북을 확실하게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코로나19 대응 정레브리핑하는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경북도]

이 지사는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정부가 연일 '대구·경북'에 대한 특별지원을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구, 청도'로 지정된 특별관리지역 지원 형태에 머물고 있다. 경북 대부분의 시‧군이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경북전역 확대 지정' 건의 배경을 전했다.

이 지사는 "마스크 관련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에 특별공급'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대구·청도'에만 공급돼 정부 발표에 기대를 했던 경북 주민들이 행정을 불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경북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금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경산시의 경우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지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경북도의 지역경제는 가늠하기도 힘들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경북도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카드매출이 작년 대비 청도는 47%, 안동은 38% 감소했다. 숙박업의 경우 72%가 감소하는 등 민생 경제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장 극심한 피해를 감내하며 하루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정부가 과감한 추경 지원을 통해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대통령께 강력히 호소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