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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에 채권 매력↑...지금 투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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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경기둔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지속
美연준 전격 금리인하...각국 중앙은행도 뒤따를 듯
'사상 최저치 경신' 국채금리, 0%대 진입 눈앞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가운데 채권시장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채금리가 연일 최저치에 경신하고 있고, 이를 반영한 채권펀드도 주식형펀드 수익률을 앞서는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주요 국고채 수익률 및 기준금리 추이 [자료=신영증권]

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9.5bp(1bp=0.01%) 하락한 1.015%에 거래중이다. 이대로 거래가 종료되면 지난달 28일 기록한 1.104%를 깨고 다시 한 번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게 된다.

이날 국채금리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예견된 결과였다.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10시 연방기금금리는 50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이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아닌 긴급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출 때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앞서 지난달 28일 코스피가 하루만에 3% 이상 폭락하며 1980선까지 밀리자 채권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지난 2년간 채권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글로벌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제시하면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채권시장에서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화해 거래가격을 산정하는 채권은 시장 이자율이 표면금리보다 낮아지면 가격이 상승하고, 반대의 경우 가격이 하락한다.

올해 역시 우하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2월초까지만 해도 금리반등론이 힘을 얻기도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로 확산되자 안전자산 선호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채권금리를 끌어내린 것이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위축이 가시화되며, 경기 하방 리스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글로벌 대유행(판데믹) 우려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채권시장 강세를 지탱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워싱턴 연준 본부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04 mj72284@newspim.com

채권시장 강세가 이어지면서 채권펀드도 견실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분석한 최근 한 달 간 국내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0.57%로 국내주식형(-6.24%), 국내주식혼합형(-4.62%), 국내채권혼합형(-1.62%)은 물론 해외주식형(-3.29%), 해외주식혼합형(-3.32%)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을 기록중이다. 2월 한 달 간 채권형펀드(공·사모 포함)로 순유입된 자금 규모 또한 1조7909억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채권 강세장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이슈로 경기 반등 시기가 늦춰지고, 각국 중앙은행이 앞다퉈 금리인하에 나서는 등 채권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는 1% 이하로 떨어졌다"며 "미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은행도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과거 긴급 인하 사례를 살펴보면 대부분 경기 침체 우려와 동행했으며, 긴급 금리인하 후 정례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나왔다"며 "3월 FOMC는 물론 4월에도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국가별로 채권금리 흐름이 엇갈릴 수 있는 만큼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와 강(强)달러 잔존 우려는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 채권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선진국 중심의 부양책 시행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2분기 중반 이후 투심 회복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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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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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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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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