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Pfizer)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서 잠재성이 있는 일부 항바이러스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화이자는 현재 제3자 기관에 해당 화합물들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만일 항바이러스 화합물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빠르면 올해 말 안에는 임상시험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마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연구개발 대표를 비롯한 일부 제약사 경영진을 초청, 코로나19 대응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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