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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도·러시아도 확산 시작...인도, 한중일 전자비자 발급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21:26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21:26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으며, 특히 수도 뉴델리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뉴델리와 텔랑가나주에서 1명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앙자바 솔로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들 확진자는 각각 최근에 이탈리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로써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앞서 3명의 확진자는 모두 남부 케랄라주 주민으로,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유학하다가 지난 1월 귀국한 학생들이다.

인도 정부는 중국, 한국, 이란, 이탈리아 등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된 국가로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중국인과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전자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지난달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인에 대한 도착비자와 신규 전자비자 발급도 중단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최근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러시아인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러시아 RIA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에서는 앞서 2명의 중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후 완치됐으며, 일본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철수한 러시아인 3명이 선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러시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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