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와 군의원, 병곡면지역 주민대표와 지역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이 2일 영덕군청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지역 내 삼성연수원 수용 결정' 입장을 밝히면서 환영과 환대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2018년과 2019년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에서 8000여 자원봉사자들이 영덕을 돕기위해 달려왔다. 또 수많은 성금이 모금됐다. 특히 그 중 대구가 가장 큰 도움을 줘 그 덕분에 영덕군은 태풍 피해를 순조롭게 복구할 수 있었다"면서"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렇게 친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의 지역 내 수용'을 밝혔다.[사진=영덕군] 2020.3.2.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