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 세계에 알리는 독립선언서’라는 주제로 김원웅 광복회장, 달시 파켓 번역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조계화 충북지방경찰청 경장, 독립운동가 후손 최 일리야 씨, 수어통역사 이현화 주무관, 모델 한현민이 독립선언문을 읽고 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약 50여명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에 대해 사전 발열 체크와 문진을 실시한 후 열렸다. 기념식이 개최된 배화여고는 1920년 3월1일 당시 '배화학당' 학생 40여명이 만세운동 1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을 벌였던 곳이다. [사진=청와대 SNS] 2020.03.01 pho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