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예술 등 역사 담긴 자료, 이발소· 미용실 등 특별전시 자료도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의 문화예술과 이민사 자료 등 역사· 문화적 보존 가치가 있는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립박물관이 올해 구입할 유물은 인천의 근현대 문화예술, 전쟁, 산업(무역, 공업 등), 한인 이민사, 도시생활사 자료 등이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 전경[사진=인천시립박물관]2020.03.01 hjk01@newspim.com |
특히 개항 이후 인천 등 국내에서 활동한 내․외국인 예술가의 작품 또는 관련 기록, 극장·영화 등 인천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유물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특별전시에 선보일 근현대 이발소 및 미용실 관련 자료와 한인 이민사 자료도 구입한다.
시립박물관이 구입하는 유물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유물평가심의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립박물관은 이번 달 16~20일까지 유물 매각 신청을 받는다.
유물 매각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또는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또는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매각 신청(16~20일)은 이메일 (youmool@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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