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교계에서도 행사 축소와 자제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긴급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돼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24 yb2580@newspim.com |
또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돼 우리 모두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도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선제적 예방실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종교계에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법회나 예배, 미사 등 다수가 참여하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남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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