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정경태 기자 = 광주시는 올해 26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60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500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6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고,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장치는 배기량 5800∼1만7000㏄ 경유차다. 시의 승인을 받아 저감장치 제작사가 지정한 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된다. 장치 부착 후 2년은 의무 운행해야 하고, 보증 기간인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 면제 혜택이 있다. 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억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2039대의 매연저감장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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