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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완성 임박...인계인수 철저 점검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2:41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2:41

도로 253개노선, 공원·녹지 76개소, 교통안전표지, 신호등 '인수완료'
상수도, 하수도 분야는 지적사항 조치 후 인수 예정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인계인수 등과 관련 해당국·과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택지개발지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인계인수 등과 관련 해당국·과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택지개발지구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0.02.26 observer0021@newspim.com

인수대상은 총면적 546만3000㎡로 도로, 공원·녹지, 교통, 상수도, 하수도 등 5개 분야이며 기반시설 인수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각1명, 시의원 3명, 입주민 대표 5명, 관계공무원으로 합동점검TF팀을 구성 꼼꼼히 점검해 왔다.

현재까지 인수된 시설로는 ▲도로분야에 도로 부속시설물을 포함한 도로 253개노선, 연장 4만4466m이며 ▲공원․녹지는 미사한강공원 등 76개소 면적 101만4000㎡와 미사호수공원 내 물놀이장, 관리 사무소 등 부대시설 9만8000㎡이다.

교통시설물분야로는 교통안전표지, 신호등, 버스관련시설물, 도시교통정보시스템, 신호·과속·주정차CCTV 등 시설물을 지난해 12월 인수 완료했다.

인수가 완료된 공원․녹지의 경우 고사수목의 하자가 발생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식재를 요청한 바 있으며 오는 4월까지 고사수목을 교체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에는 교목 및 초화류 등 4계절 꽃을 볼 수 있게 62종 33만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상·하수도 분야 등 미 인수된 부분은 지적사항 조치 완료 후 인수 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의 시설물 인계인수에 철저를 기할 것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편리하게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열병합발전소 백연(수증기) 주민피해 대책,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가칭)수석대교 현안 및 대책, 지하철 9호선 추진현황, 황산 중앙차로 개통시기, 주차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도 이어졌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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