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진칼, 주총 참여율 높을수록 3자연합 유리"-유안타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09:07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0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영권 이슈로 주가 강세보여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 이슈가 존재하는 기간동안 주가가 강한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한진칼 주가는 2021년 주주총회까지 탄력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 반도그룹이 의도하는 종착지에 따라 주가 강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조원태 회장 측으로 분류되는 지분은 37.12%, 3자 연합으로 분류되는 지분은 31.98%로 추산된다(작년 의결권 기준)"면서 "주주총회 참석률이 낮을수록 조원태 회장 측에, 높을수록 3자연합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유안타증권] 2020.02.24 bom224@newspim.com

3자 연합의 8인 신규이사후보 제안은 획기적이지만, 회사의 규모에 비해 이사회가 지나치게 비대해질 수 있다는 점, 정보 부족으로 인해 3자 연합 구성원 중 조현아, 반도건설의 지배구조, 기업가치 개선 의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또 "장기적 발전을 지향하는 3자 연합의 대외적인 메시지를 떠나서 중립주주 관점에서 조현아, 반도건설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그룹이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한진칼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주식 매각이 가능한 하반기까지는 경영권 분쟁 이슈 유지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반도그룹의 최근 적극적 순매수 움직임을 보면, 단기 차익을 노리고 진입했다고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분쟁 기간 중 기업가치 관점에서 변화는 적다고 판단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목표 주가와는 별개로 주총 결과에 대한 예측과 분위기, 주체별 지분매입 시도가 올해 지속되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