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1일 올해 3·1절 기념식 행사를 축소하는 등 낙안 3·1운동 유족회 주관으로 제향과 참배만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것으로,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23세대에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 상품권(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행사는 축소되지만 태극기 게양 등 의미 있는 삼일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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