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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코로나19특별지원단 구성…신천지교회 신도 전원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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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수본, 긴급 회의서 코로나 지역전파 확산방지대책 마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위한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 운영된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또 일반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 의료기관 4곳을 검사 수행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공중보건의 24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2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9일 오후 대구를 긴급 방문한 정세균 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구시] 2020.02.19 nulcheon@newspim.com

우선 정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력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대구에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복지부, 행안부, 환경부, 경찰청 등 10개 기관 참여했다. 단장은 보건복지부 국장이 맡고 해제시까지 운영한다. 

또 경북 청도군에 대해서는 방역대책본부 즉각대응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 현장지원팀을 파견해 경북도와 현장 방역조치 및 역학조사, 병상․인력을 확보한다.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관리에 나선다. 정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도 실시한다. 위험도 평가를 해 유증상자, 접촉자 등에 진단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격리 해제 이전까지 전수 확진 검사도 할 계획이다. 대구교회 신도 약 9000명 중 1차로 4474명 명단을 이미 확보했고 나머지 명단도 오늘 안에 확보할 예정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지자체 담당자 및 교단을 통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가격리가 어려운 자는 중앙교육연수원 등에서 시설 격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 ▲영남대병원 ▲계명대병원 민간 의료기관 4개소를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검체채취 인력보강을 위한 공보의 24명 추가 배치했다.

확진환자 치료역량 확보를 위한 준비도 내실있게 진행된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축병동을 긴급승인해 자가격리 중인 확진 환자에게 병상을 배정하고 대구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추가 확진자를 대비한 가용병상을 확보토록 했다.

또한 지역 의사회, 감염학회, 국방부 등과 협의해 전담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의료용 마스크, 전신 보호구, 이동형 음압기와 같은 의료장비 수요를 파악해 국가 비축장비 우선 배정, 추가 장비 구입 지원 등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관리 및 지역 방역조치도 철저히 진행된다. 현재 입원중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신규 발생 폐렴 환자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코로나19를 검사한다. 아울러 타 병원으로 폐렴 환자의 전원(轉院) 금지 및 병원 내 폐렴환자와 일반 환자 격리 조치를 병행한다.

경북 청도 지역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한다. 청도 대남병원 전체 환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정신병동 입원환자는 음성 확인 후 국립정신병원으로 전원 예정이다. 확진환자 대상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적인 접촉자 확인 및 격리조치도 실시한다.

정부는 청도 내 확진환자 치료역량 확보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확진환자 중 정신병동 입원 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격리치료병상 배정을 마쳤다. 일반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도 전원 진단 검사 실시 후 모니터링 실시 중이며, 종사자는 접촉력 확인 후 자가격리중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3월 첫주 개학 연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 전지역의 학원 및 교습소 휴원을 적극 권고하고 경북 확진자 발생지역은 전체학원 휴원을 권장했다.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관광품질인증업체에 대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포하고 민간 소규모 공연장의 방역물품을 지원 중이다.

종교계에 대해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을 전파하고 주요 종교시설의 현장점검으로 종교계의 자발적 감염 예방활동을 독려하는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대구시, 안전보건공단, 근로자건강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사업장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확진자 방문, 생산 차질 등으로 휴업한 사업장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검역 ▲마스크 등 생산 ▲국내 생산 전환 등으로 인한 생산량 폭증 업체 등에 특별연장근로인가를 신속 검토·조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 보건용 마스크 수요 확대에 대비한 마스크 지원방안도 적용된다. 최근 매점매석업체를 적발해 식약처가 확보한 마스크를 대구·경북 지역에 신속히 공급하고 식약처 및 제조·도매업체가 상호 협력해 대구지역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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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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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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