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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조작 의혹'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 구속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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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난 12일 구속영장 신청
구속결과 이르면 이날 밤 결정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케이블 음악방송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제작진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업무방해·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아이돌학교 책임프로듀서(CP) 김모 씨 등 제작진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문자투표조작 논란에 휘말린 '프로듀스X101'(위)과 '아이돌학교' [사진=뉴스핌DB]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심사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 일찍인 오전 9시경 법원에 도착했다.

김 씨 등은 심사가 열리는 법정 앞 복도에서 대기하다 오전 10시 5분경 입정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2일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김 씨 등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일부 팬들이 '프로듀스×101'(시즌4)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이후 시청자들로 구성된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같은 해 9월 사기 공동정범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로 아이돌학교 제작진을 고발했다.

위원회는 당시 "프로듀스×101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엠넷이 아이돌학교 제작진에게 원데이터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돌학교에 연습생으로 출연한 이해인 씨는 같은 해 10월 MBC 'PD수첩'에 출연해 "최종 출연한 연습생 41명 중 방송 전 2차 실기 시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프로그램 시작부터 공정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CJ ENM 부사장이자 엠넷 부문 대표인 신모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이 윗선 개입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안준영 PD와 김 모 CP 등은 지난해 12월 프로듀스101 시리즈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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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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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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