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수도권·충남·세종 등 5개 시·도, 미세먼지 '관심' 비상저감조치 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늘 오전 6시부터 수도권과 충남·세종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작됐다.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관심'단계로 올라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오늘 오후 9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5개 시·도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해당 시·도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시행 중에 있다.

어제부터 대기 정체로 쌓인 국내 미세먼지에 더해 국외 미세먼지가 상층으로 유입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이동훈 기자 = 2020.02.15 donglee@newspim.com

조명래 장관은 토요일인 이날 오전 환경부 서울 상황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화상 회의를 열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남은 계절관리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더욱 당겨줄 것을 당부했다. 

조명래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발생해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가중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국민의 불편과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각 시·도와 관계부처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별로 의무사업장 가동시간 조정, 도로청소 확대와 같은 소관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제대로 이행해 줄 것과 기관의 적극적인 현장 행보도 당부했다. 

조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오늘 2월 15일은 공교롭게도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숨쉬기 편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 기관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발하는 3월에 대비해 석탄발전 가동중단 확대, 농촌지역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보다 강화된 대책의 수립·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