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보안구역 내에서 안전·보안 드론 공동운영을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여수·광양항 내 안전보안드론 관련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조종인력(3명/연) 양성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항만관리는 인력지원과 공조체계 유지에 협조키로 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보유 중인 안전보안드론(SFFP)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항만공사 ] 2020.02.14 wh7112@newspim.com |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현재 보유 중인 안전보안드론 3기(SFFP)의 운용 유용성과 보안능력을 향상시켜 여수·광양항의 보안사고 제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모·자회사간 공동 업무분야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지속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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