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IMF 수석부총재 지명자로 재무부 오카모토 차관보 대행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2월12일 10:08

최종수정 : 2020년02월12일 10: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5세 오카모토, 2017년 초부터 므누신 재무장관 수행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2인자 자리에 재무부 고위 관료를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프리 오카모토 재무부 산하 국제금융개발 담당 차관보 직무대행을 IMF 수석부총재로 지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미국이 IMF 부총재를 지명하고 IMF 총재가 임명하며, 기구 집행위원회가 최종 승인을 하는 것이 관례 절차다.

이번 소식은 최장기 복무한 데이비드 립튼 현 IMF 부총재가 이달 말 사임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원래 그의 임기는 2021년 9월까지였다. 올해 66세인 립튼 부총재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당시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보를 역임하고 오바마 정부 때는 대통령 특별보좌관 및 백악관 국가경제자문 선임위원을 맡는 등 민주당 정권에 복무했다.

로이터는 오카모토 차관보 대행이 IMF 부총재로 최종 승인 나면 기구 내에서 트럼프 공화당 행정부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 재무부는 블룸버그의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IMF 대변인은 미 국무부에 문의해보라고 회부했다.

올해 35세인 오카모토 차관보 대행은 2017년 초부터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위해 일해왔으며 므누신 장관과 함께 주요 20개국(G20) 회의도 참석했었다. 그는 정계에 입문하기 4년간 경제학자로 활동한 바 있다.

제프리 오카모토 미 재무부 국제금융개발 담당 차관보 대행. [사진=미 재무부 제공]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