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야후재팬, '기생충 수상 납득?' 황당 설문 계속 진행...결과는 압도적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08:57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08: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납득할 수 있나?"라는 황당한 설문을 진행해 빈축을 사고 있는 야후재팬이 11일에도 설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20.02.10 jjy333jjy@newspim.com

야후재팬은 전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즉시 "당신은 이 결과를 납득할 수 있는가?"라는 설문 페이지를 열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러한 설문 자체에 큰 반감을 드러내며 야후재팬을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한 작품의 수상을 두고 납득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묻다니. 이 설문의 의도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무례한 설문이다. 지금까지 아카데미상 설문조사는 '어느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생각하는가?'였는데 이번에는 '납득할 수 있는가?'이냐"며 "설문조사를 자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한글 이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무엇을 의도한 설문인지 의문스럽다. 만약 다른 나라에서 '일본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납득?'이라는 설문이 게재됐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 같은 기분이 아닐까"라고 썼다.

황당한 설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결과는 압도적이다. 11일 오전 8시 30분 현재 695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납득할 수 있다"는 응답이 72.1%(5020표)로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 27.9%(1938표)를 크게 앞서고 있다.

해당 설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야후재팬의 기생충 관련 설문 페이지 [사진=야후재팬 캡처]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