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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통위 "새보수당, 8일이 마지노선…최악의 경우 개별합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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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통합신당 준비위 발족…"새보수당 합의된 입장 달라"
정병국 "통합신당은 참여…한국당과 당대 당 협의체는 별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새로운보수당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오는 8일까지 자유한국당과 당대 당 협의체와 통합신당 합류에 대한 새보수당의 합의된 입장을 달라는 것이다.

혁통위 핵심 관계자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보수당 측에서) 계속 미루고 있는데 이번주 토요일까지 해야 한다"라며 "혁통위는 유승민 의원을 포함해 새보수당의 합의된 입장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음주 자유한국당의 전국위원회 소집이 났다"며 "한국당에서 합당결의안 등을 올려놓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합당 대상인 새보수당이 당의 입장으로 당명 등을 얘기해줘야 하는 데 그걸 안하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이 마지노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형준·이언주·심재철·장기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 위원장과 정운천 위원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06 leehs@newspim.com

혁통위는 지난 6일 통합신당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준비위원장에는 박형준 혁통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 장기표 국민의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정운천 새로운보수당 의원 등 5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다만 새보수당은 공동위원장이 내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운천 의원이 임시로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혁통위는 통합신당 준비위를 발족하고 한시라도 빨리 통합열차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당대당 협의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새보수당의 당대당 협의체 대표로 나선 유승민 의원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협상 결렬까지 이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혁통위 관계자는 "황 대표와 유 의원이 당대당 실무회담을 매듭짓고 있지 때문에 토요일(8일)까지 기다리는 것"이라며 "만약 (당대당 협의체가) 안되면 그냥 이대로 추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유 의원이 완강한 입장을 보인다면 새보수당 의원들의 통합신당 개별합류가 점쳐지고 있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당대당 협의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새보수당의 당론을 정하는 것은 5인의 공동대표다"라며 "공동대표에 유승민 의원은 없다. 최악의 경우 공동대표들이 당론을 정해버리면 유 의원은 (통합신당에) 따라오거나 탈당해야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2020.01.08 kilroy023@newspim.com

그러나 새보수당 측 의견은 다르다. 정병국 새보수당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통합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신당 합당을 위한 보수재건 3원칙을 제시했고, 한국당에서 수용했기 때문에 상황변화는 없다"며 "통합신당은 그거대로 추진되는 것이고, 한국당과의 양당간 대화는 별도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새보수당 대표단은 혁통위가 만들어진 뒤 참여하며 주도했다"면서 "혁통위를 만드는 기본 작업부터 다 했기 때문에 변동은 없으며, 한국당과의 당대당 협의체 대화를 유승민 의원한테 맡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유 의원과 황 대표에게 제기되는 트러블에 대해 "서로 의사개진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당사자들의 내용까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당대당 협의체 결렬 가능성에 대해 "그렇지 않다. 전혀 잘못된 보도"라며 "유 의원과 황 대표가 당대당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있고, 매듭을 짓는다고 했기 때문에 이번주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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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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