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골든블루는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카발란'은 알코올 향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부드러운 맛과 타이완 특유의 열대 과일 풍미가 특징인 싱글몰트 위스키다.
카발란. [사진=골든블루] 2020.02.03 hj0308@newspim.com |
'카발란'이 기대 이상의 판매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발란디스틸러리 셀렉트'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발란디스틸러리 셀렉트'는 '카발란' 마스터 블렌더의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골든블루는 올해도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카발란'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모두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홈술족, 혼술족들을 위해 '카발란' 소용량 200ml 제품을 출시하고 올 2월에는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그 동안 위스키의 높은 풍미와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카발란'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에는 '카발란'이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중심에 서서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